[여성종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명과 초·중·고등학생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국민독서 실태조사 결과를 전국 16개 시도 성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성인은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 방식으로, 학생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대구시민의 연간 독서율은 80.7%, 연간 독서량은 9.6권, 평일 독서시간은 하루 18.1분이었다. 전국 평균은 연간 독서율 71.4%, 연간 독서량은 9.2권, 평일 독서시간은 23.5분에 이르렀다.
연간 독서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전북 84.2%였으며, 뒤를 이어 경남 81.3%, 서울 80.9%, 인천 75.0%, 경기 72.1%, 경북 71.9% 순이다. 대전이 43.1%로 가장 저조한 독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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