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

입력 2014년02월04일 06시1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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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행복해질 때까지!

[여성종합뉴스] 충청북도는 「장애인이 행복해질 때까지! 찾아서 나누는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올 해도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충북도의 장애인수는 2005년도 67,086명에서 2012년도 94,137명으로 몇 년 사이 38% 증가했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산업의 발달에 따른 산업재해와 각종 질병, 교통사고 장애 등 90% 이상이 후천성 장애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장애인의 복지를 확대시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해 장애인복지예산을 913억원으로 지난해 822억원 보다 11% 증액시켰다.

 장애인복지 분야별 사업은 장애수당‧장애연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등 장애인 생활 및 주거안정 도모, 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원,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지원,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시범센터 운영 등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 , 장애인단체 활성화 및 이동편의 증진 , 장애인 복지일자리 운영, 중증장애인 일감 만들어 주기 지원센터 운영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등 장애인 직업훈련 및 생산품 판매 활성화,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운영 및 기능보강 ,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안정적 지원,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 장애인거주시설 퇴소자 자립정착금 지원 등 장애인시설 생활인 인권보호와 자립유도 등 총 8개 분야 94개 사업을 추진한다.

 2014년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은 ‘최중증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추가지원 시범사업’,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 발급’, ‘장애인 휴먼멘토링 지원사업’ 등이다.

「최중증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추가지원 시범사업」은 최근 중증장애인이 화재로 목숨을 잃는 사건 발생 등으로 중증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자 실시하는 시범 사업이다.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 발급」은 청각장애인들이 운전할 때 경적소리를 듣지 못하여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 휴먼멘토링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의 경제적‧사회적인 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여 권익옹호 및 사회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4년도에는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의 선정 기준액이 5.3% 증가되어 단독가구는 58만원에서 68만원, 부부가구는 92만8천원에서 108만8천원으로 인상하여 확대 지원되며, 7월부터는 기초급여가 9만6천8백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또한 그간 미지원 됐던 도내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에 운영비 지원을 통해 거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북도 장애인단체 공용사무실을 정비하여 단체에 필요한 회의실과 교육실, 휴게실을 확보하여 원활한 정보교류 및 단체간 연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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