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부동산 중개업소 30여 곳이 몰려 있는 서울 잠실동 주공5단지 아파트 상가. 설 연휴 직후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연초부터 급매물이 팔려나가며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주공5단지는 지난해 말 조합을 설립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 측은 올해 안에 재건축 사업승인은 물론 재건축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까지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지난2010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공회전을 거듭해 온 14층짜리 4424가구의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말 조합원 총회를 열고 추진위원회를 새로 구성한 데 이어 이달 중순엔 2차 주민총회를 열고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을 선출한다. 개포지구 주공2, 3단지는 사업승인을 앞두고 있고, 둔촌동 둔촌주공은 올 상반기 사업승인을 목표로 건축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에선 주공1, 6단지가 사업승인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