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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3일 습득한 타인의 주민등록증 등을 인터넷 네이버 개인블로그를 이용하여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개당 3∼4만원씩 판매한 유모씨등 2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원 유모씨는 고교 2년 재학중인 학생 박모씨과 애인관계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해11월10일경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사무소 부근에서 타인의 지갑을   습득하여 타인의 주민등록증 2매, 운전면허증 1매를 보관해오다가, 박모씨을 통해  지난 1월 21일경 자신의 인터넷 네이버 블로그에 “민증팔아요”라고 글을 게시 후, 연락해온 불상자에게 개당 3∼4만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로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