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으로 서태범(54) 인하대 교수가 내정됐다.

인천TP는 5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서 교수를 차기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인천TP는 6일 산업부에 이사회 결과 보고와 함께 장관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신임 원장 선임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3년이다.

서 교수는 미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1997년부터 모교인 인하대 기계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하대 공과대학 부학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을 역임한 서 교수는 현재 국제태양에너지학회 ‘Solar World Congress 2015’ 한국유치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태양열 발전 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