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하나마나한 방역" 지적 잇따라

입력 2014년02월08일 18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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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은 약품이 희석돼 효과가 없다" 변명

옹진군 선재 방역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영흥면 출입 Al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된 차량 방역초소가 형식적으로 설치됐을뿐 방역엔 충실치 못해 비난을 받고있다.

8일 영흥면을 다녀온 시민 h모씨는 현장 근무자들이 방역활동을 벌리고 있기는 하는데 소독약품 살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확인한 결과  날씨 탓을 하며 소독 약품 살포도 하지 않으며 형식적인 방역 초소설치만하고 지키는 눈속임 방역이란 지적이다.  

지난6일 옹진군청은 보도자료를 배포 '영흥면 기러기 철새 AI확정 방역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축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가금류 사육농가의 축사소독은 물론 오리, 기러기 등 철새의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차량 등 통행이 많은 영흥면 선재대교 입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육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소독시설을 특수 제작해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방역현장에서는 소독약품 살포도 없이 형식적인 방역만하고 있는 현장이었고 500m앞 안산시의 경우 약품살포를 확실히 하고 있는 현장과 대조를 이루고있다.

주민A모씨는 영흥면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이 들어올때는 방역을 제외하고 나갈때만 하는것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나갈때 방역 역시 형식적인 배치 일뿐 소독약품을 살포하지 않는 행위는 더더욱 이해 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또 바닥만 적시는 비때문에 방역이 효과가 없다면 왜? 방역을 하는것 처럼 하냐며 진정 군민을 위한 방역은 들어오는 차량 나가는 차량에 모두 살포해야 돤다고 지적한다. 

안산시 대부도 지역
군 은“관내 축산 농가는 축사 주변 자체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은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긴급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흥면 김의원은 부직포에 약품을 붓고 방역을 하고있다고 말해 방역의 의미를 모르는 한심함을 더하고있다. 

따라서 옹진군 영흥면의 방역은 형식적일 뿐 실제 눈속임 방역에  타지역과 너무 대조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실망감을 더하고있다.

이동 통제초소 방역소독요령

차량바퀴에를 소독하기위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도로에 차량소독 시설을 설치하고 도로 양옆에 분무 소독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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