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등골브레이커 '캐몽'짝퉁·사기까지 기승

입력 2014년02월10일 10시5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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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캐나다에서 '국민 방한복'으로 불리는 '캐나다 구스'와 이탈리아 브랜드의 '몽클레어' 패딩이 '캐몽'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짝퉁' 시장에서도  정품 가격 125만 원인 캐나다구스 점퍼의 짝퉁을 40~50만 원에 팔았는데 짝퉁치곤 비싸지만 내놓자마자 날개 돋친 듯 팔린다.

문제는 청소년들도 값비싼 패딩 점퍼를 갖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다는 점으로 중고 물품 인터넷 사이트 사기가 극성이다. 

또 유명인들이 입어 청소년들 사이 군중심리를 불러일으키는 고가패팅이 "등골브레이커"로 중, 고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패딩 점퍼등을 가리키는 말로  부모의 등골이 휠 정도로 경제적 부담을 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25만 원대의 패딩은 최하위 계급이고 70만원에 달하는 제품은 대장 계급도를 붙여 씁쓸함을 자아내는 노스페이스에 이어 '캐몽'까지 고가의 패딩을 입고 싶은 청소년이 늘면서 위화감이 조성되고 결국 부모의 부담도 늘고 짝퉁 브랜드 까지 활개를 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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