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홍희자전문기자] 여성부는 한부모·다문화·북한이탈 가족 등 가족유형별 특성을 고려하고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가족센터(가칭)' 10개소를 올해 시범운영하고,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한부모 가족이 전 배우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육비 이행 지원기관도 준비한다. 한부모 가족에게는 아이돌보미 지원 1순위를 부여하고, 저렴한 월세로 생활할 수 있는 '생활거주형 임대주택(66호)'도 확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