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항청, 유관기관․업체 초청 정책설명회 개최

입력 2014년02월12일 16시01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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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유관기관․업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4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항만청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에 2014년도 업무방향을 설명 드리고 적극 소통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인천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정책설명회의 취지를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2014년도 2,259억원을 투입하여 거점항만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항만,  해양 안전․환경관리 선진화라는 업무 추진방향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거점항만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항에 8,000TEU급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증심준설 사업을 연내 착수*하고, ’15년 6개 선석 개장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진입도로(신항-송도해안 4∼6차선 8.9km)도 개설하기로 했다.

특히 북항 준설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영종도 2단계 투기장, 국제여객부두 및 남․북항 연계수송망 확충을 지속하기로 하고. 고부가가치 물류거점 기반 조성을 위해 연내에 아암2단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신항의 배후단지 조기공급 방안 등 배후단지별 특성화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연안여객선 이용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고객만족의 여객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수기 이전(4∼6월)에 미리 선박․터미널 시설, 안전 및 서비스 실태를 종합점검하고, 용기포항 여객터미널 개선, 연평도 부잔교 설치 및 굴업도의 노후 접안시설을 보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항에 건설 중인 국제여객부두 일부 시설* 임시 운영을 지원하고, 대테러 활동 등 항만보안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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