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14일 경남정보대학에 따르면, 학내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장성만 동서학원 설립자를 비롯해 박동순 학원장, 송정제 이사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임혜경 교육감,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외빈들이 참석했다.

추만석 신임총장은 일본 국립고베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남정보대학 교수로 부임한 뒤 이공학부장, 학생과장을 지냈다. 동서대 부총장, 부산디지털대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추만석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구조개혁이라는 큰 소용돌이 속에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1등 전문대학의 자리를 고수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표관리와 학과 구조조정은 물론, 재정건전성 확보, 우수신입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우수 교직원 양성, 산학협력시스템 체계화 등의 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