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난주 비해 0.07% 올라

입력 2014년02월15일 12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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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단지 상승폭 확대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7% 올랐다. 지난주 0.03%에 비해 오름폭이 2배 이상 커진 것으로,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아파트값이 이 같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0.50% 상승한 데 비해 이를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 강남구의 개포 주공 2, 3단지는 재건축과 관련해 3∼4월 사업승인계획 인가가 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1주일 새 500만∼3500만원 상승했다.

이달 16일 주민총회를 앞둔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2000만원가량 호가가 올랐고,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도 1000만∼5000만원 뛰었다.

신도시(0.03%)와 인천·경기(0.02%)도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3%)이 올랐고 산본(-0.02%)은 하락,경기도 광명(0.04%), 용인(0.04%), 과천(0.03%), 안산(0.03%)시 등이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현상에 봄철 이사와 막바지 학군 수요 등이 더해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0.16% 올라 76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고, 1기 신도시는 0.03%, 경기와 인천은 0.04% 각각 올랐다.
 
서울에서는 광진(0.49%), 영등포(0.34%), 중랑(0.33%), 성동(0.31%), 성북(0.26%)구 등에서 상승했다.
 
광진구 광장극동 2차는 500만∼1000만원, 여의도 미성 아파트도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경기 분당(0.04%), 일산(0.03%), 산본(0.03%), 평촌(0.02%), 중동(0.01%) 순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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