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러지고 늘어나는 투명전극 개발

입력 2014년02월16일 19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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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내 연구진이 은나노와이어를 이용해 구부러지고 늘어나는 투명전극을 개발해, 구부러지는 전자기기를 넘어 늘어나는 전자기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영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팀은 극미세선으로 구성된 은나노와이어로 휘어지고 늘어나는 투명전극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투명전극은 가시광선 영역에서 높은 광투과도를 가지면서 낮은 비저항을 갖는 반도체 전극을 일컫는다. 은나노와이어는 전도성이 뛰어나고 유연하며 대량 생산까지 가능하다.

이 교수는 "아민 실란 코팅 기법은 폴리머 기판의 접착력을 증진시키고 터치센싱도 잘 유지함으로써 태양전지나 터치스크린 등 스트레처블 유기반도체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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