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는 3월 새 학기부터 시ㆍ도교육청이 정한 160개 초ㆍ중학교에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3ㆍ4학년 사회ㆍ과학 과목에서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을 하게 된다.
디지털 교과서는 온라인 전송을 통해 개인용 컴퓨터와 노트북ㆍ스마트폰 등에 내려받아 가정이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재다. 컴퓨터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뷰어, 스마트폰 등에는 교과서 앱을 설치해 실행하면 된다. 동영상 등 학습 자료를 내려받아 예ㆍ복습하고, 녹음 기능을 이용하면 수업 시간 선생님의 설명을 저장할 수 있다. 이 밖에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교사ㆍ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