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단양 심야버스 운행 개시

입력 2014년02월18일 06시0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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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제천을 넘어 단양까지

[여성종합뉴스] 충청북도는 오는 3월 1일부터 청주에서 북부권을 잇는 청주 - 충주 -제천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단양까지 연장하여 심야운행 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에서 북부권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제천에서 비교적 이른 시간에 마지막으로 운행됨으로써, 청주에서  제천을 거쳐 단양으로 돌아가는 도민이 택시를 이용하거나,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하게 되어 서민가계에 부담을 주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역행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다.
 
 오는 3월 1부터 운행되는 시외버스 운행은 오후6시40분에 청주가경터미널을 출발, 북부정류소 오후7시 , 제천 오후8시50분,  종점지인 단양에는 오흐10시10분 도착하며, 다시 단양에서 오후10시30분  출발하여 제천에 오후11시`10분에 도착하여 운행을 종료하게 되며,  이용요금은 일반요금과 같은 17,200원이다.

충청북도의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운송업체에 도민의 교통편익을 위하여 심야에 운행할 것을 사업개선 명령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운송업체에서 임의로 결행을 하거나, 운행시간을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면서 “앞으로 심야버스를 운행하면서 이용승객의 여론과 불편 사항 등을 수시 파악하여 개선해 나감으로써, 도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번 단양권 심야버스 운행으로 청주-충주-제천 노선과 남부권 청주-옥천-영동 등 2개 노선, 중부권의 4개 노선 등 8개 노선으로 심야버스 노선이 8개 노선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심야버스가 운행하게 되면, 도청소재지인 청주에 출장을 온 북부권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청주에서 볼 일을 충분히 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됨으로써 도와 시‧군간 교류활성화는 물론, 단양지역 주민들의 가계에도 상당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승용차 이용을 억제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등 부가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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