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성군에도 제설단 파견

입력 2014년02월18일 06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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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 제설 작업.. 240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삼척시 제설지원 사진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강원도 삼척시에 지난 13일 제설작업지원단(공무원 3명, 15톤 덤프트럭 3대)을 파견한데 이어  18일 자매도시 고성군에도 80명의 지원단을 파견한다

이 지역은 기상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과18일 눈이 내려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곳이다.

80명의 지원단은 성남시 새마을회 소속으로, 고성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고성군 간성읍 흘1리 마을길 제설작업 등을 도울예정이다.

또,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2대의 운송 차량(45인승 버스)을 지원해 사랑의 빵 1,000개, 쌀국수 20박스, 라면 30박스, 어묵 20박스, 저공해 비누 500개 등 모두 2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성남시는 2009년 9월 고성군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지역축제 참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방학기간에 고성군 초등학생 성남영어마을 체험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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