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폐결핵 조기퇴치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인천지사와 공동으로“의료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 및 감염병(인플루엔자 등)예방 홍보”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대상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무료급식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및 직원 등 170여명으로, 평소 호흡기 질환을 앓아왔지만 의료적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치료방법 등을 소개하고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실시됐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결핵관리간호사가 복약상담 및 부작용 관찰, 추후관리를 통하여 완치시까지 적극적인 결핵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핵관련 증상(기침, 객담, 체중감소 등)이 있거나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결핵검진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호흡기보건실(760-6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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