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박 대통령 지지율 56%

입력 2014년02월22일 22시11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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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현기자]  한국갤럽의 2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서 응답자의 56%는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부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는 34%였다. 응답자의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적 평가는 지난 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긍정 평가를 내린 응답자들은 '주관·소신 있음, 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5%), '대북/안보 정책'(14%), '외교/국제 관계'(11%)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공약 실천 미흡, 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22%), '소통 미흡'(16%),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7%) 등이 꼽혔다.

오는 25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56%를 기록했다. 대선 득표율 51.6%과 비교하면 4%포인트 오른 것이다.
   
한편 한국갤럽의 2월 셋째 주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 걸기 방식(RDD)에 의한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다. 응답률은 15%(총 통화 8,344명 중 1,218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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