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대 아들, 아버지 복부 등을 20차례 넘게 찔러 살해 혐의

입력 2014년02월23일 10시5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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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주거지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무참히 찔러 살해한 A(25)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4시36분경 부산 사상구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56)의 복부 등을 20차례 넘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자고 있는데 아버지가 발로 자신을 차며 일어나라고 하자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후 곧바로 112에 전화해 '아버지를 죽였으니 자수하겠다'고 신고했고, 10여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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