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해빙기 가스시설 집중 점검

입력 2014년02월24일 13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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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지반 침하 및 붕괴에 따른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4월까지 도시가스사와 공동으로 굴착공사장의 도시가스공급시설(배관)과 함께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LPG(액화석유가스)충전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전체 651건의 가스 관련 사고 가운데 해빙기인 3∼4월 발생 건수가 114건으로 17.5%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63% 이상은 취급부주의(52건), 시설 미비(21건) 등이 원인이었다.

가스안전공사 측은 "굴착공사를 할 경우 사업자는 반드시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1644-0001)에 공사계획을 신고하고 가스배관 매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스시설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요인을 발견하면 ☎ 119, 또는 1544-4500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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