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대국민담화

입력 2014년02월25일 10시12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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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는 25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한다.

약 30분 분량의 이날 담화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청와대에서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자문위원 29명과 경제부총리 등 장관 및 장관급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경제관계장관 연석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대 추진 전략으로는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내수와 수출의 균형있는 경제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통해 자신의 임기 말인 3년 뒤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전년대비 4% 수준으로 높이고, △고용률 70%를 달성하며, △1인당 국민소득 또한 3만달러 시대를 넘어 4만달러 시대로 진입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 개혁이 목적으로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 가운데 하나인 '경제부흥'에 있어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청사진인 셈이다.

청와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박 대통령의 임기 내에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3월4일 정부조직법 개정 지연에 따른 대국민담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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