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에서 중구 청년인턴사업 청년인턴실시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청년인턴사업”은  중구 거주 청년과 채용을 원하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기업체는 청년인턴들의 관리와 정규직 채용 노력을 이행하게 되고 중구청은 기업체에 지원을 약속하는 체계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청년인턴실시기업체는 (주)케이제이인더스트, 태성사, (주)한국검수 등 3곳으로 해당 업체는 지난 18일 실시한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턴을 채용하면서 최대 6개월간 1인당 110만원 한도의 인턴사원의 임금을 지원받게 되고, 청년인턴들 또한 기업체와 근로계약을 맺고 취업하게 된다.

사업관계자들은 중구 청년인턴사업이 지역 기업체에 구인․구직난 해소 및 지역 주민의 고용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