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도자기 공장 LP가스 폭발

입력 2014년02월27일 10시1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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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안에서 잠을 자던 외국인 근로자 2명 매몰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7일 오전 6시 40분경 경남 합천군 가야면의 도자기 공장 기숙사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기숙사 안에서 잠을 자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한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한명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4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자 진술과 취사도구 외에는 기숙사 내부에 폭발 원인 물질이 없는 점으로 미뤄볼때 LP가스 폭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대표 김모(51)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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