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2년 인구동향 '협의 이혼 12.4% 늘어

입력 2014년02월27일 21시17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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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조현기자]  통계청 인구동향은 지난2012년 11월부터 협의이혼 당사자들이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자녀양육 시 역할 분담 등을 전문가로부터 의무적으로 상담 받아야 하는 '자녀양육안내 실시에 관한 지침'이 시행되면서 이혼 건수가 이혼 건수는 1만건으로 1년 전에 견줘 1천100건(12.4%) 늘었다.

한편, 1월 국내 이동자 수는 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9천명(-4.7%) 줄었다.

지난달 시도 안에서 이동한 인구는 37만7천명으로 작년보다 3.3% 줄었고 시도 간 이동자 수는 20만3천명으로 7.2%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15%로 지난해 1월에 견줘 0.06%포인트 낮아졌다.

시도별로 보면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 6천246명, 세종 1천635명, 인천 1천213명 등 9개 시도가 순유입을 기록했다. 서울(-4만272명), 강원(-1천557명), 부산(-1천464명) 등 8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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