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인 교육실무직원 46명 고용

입력 2014년03월03일 09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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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자리 마련으로 사회적 복지 실현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장애인 고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장애인 46명을 고용한다

이번 박람회는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확대를 위하여 지난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권역별로 5개 지역교육청에서 개최됐다. 

도내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고용담당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220명을 면접하여, 총 4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애인은 오는 3월부터 도내 학교의 교육실무직원으로 근무한다. 행정실무사 44명, 조리실무사 1명, 청소원 1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별 직업재활기관(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선발된 장애인 근로자가 학교 현장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선계훈 복지법무담당관은 “장애인 고용 박람회와 인식 개선을 바탕으로, 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차별 없는 근로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교육현장에는 60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6일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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