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시, (주)동성진흥과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14년03월03일 09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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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북도는 3일 충주시청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종배 충주시장, (주)동성진흥 김득연 대표, 김동환 도의회 부의장, 양승모 시의회의장 등 회사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동성진흥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주)동성진흥은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방음벽, 케이블트레이 등 건축용 금속구조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주 주덕읍 후삼로 일원 약 330,000㎡ 부지로 공장을 이전하여 11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오늘 협약기업은 1985년 설립으로 30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국제규격인  ISO 9001을 획득(2003), 대한민국 품질규격인 KS를 획득(2004),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선정(2008), 이천만불 수출탑 수상(2008)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혁신으로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는 강한 중소기업이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충청북도로 이전 또는 신·증설하는 기업체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기업과 사람이 몰려오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동서고속도로(평택~충주)의 구간 개통과 함께 충북이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물류의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One-Stop 기업민원 처리 시스템 구축’과 기업애로를 최우선적으로 해소하려는 친기업 마인드 실천 덕분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로써 민선5기 충청북도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2,278개 기업, 20조 2,213억원이며, 고용창출인원은 87,2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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