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신당 '시각차 썰전' 주목

입력 2014년03월03일 09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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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대변인, "민주당도 해산한 뒤 함께한다는 것"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회견에 앞서 노웅래 사무총장 등 민주당 당직자들과 송호창 새정치연합 의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제3지대에 신당을 만들면 새정치연합은 아직 정당이 아니라서 개별 자격으로 들어오는 형식이 되고, 우리는 '당 대 당'으로 합당 처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신당과 합당하면 소속 의원과 당직자가 자동으로 옮기게 되지만, 해산 후 신당에 합류하면 현 비례대표가 의원직을 잃는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안 위원장의 설명 내용은 우리가 애초 노력한 대로 신당을 만드는 것이고, 민주당도 해산한 뒤 함께한다는 것"이라며 시각차를 보였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6·4 지방선거 참여를 위해서는 3월 말까지 창당 일정과 노선, 창당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5월14일 마감 예정이라는 점에서 경선을 거쳐 후보를 정하려면 3월이 '마지노선'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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