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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3일 부여 효공원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김용석 부여노인대학장, 군내 기관단체장 및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강령 낭독과 입학허가 선서, 학생대표 선서, 치사와 축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는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부여 노인대학, 홍산 노인대학, 임천 노인대학에서 운영하게 되며, 교육내용은 교양강좌, 건강체조, 서예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해 노인 어르신의 지적능력 향상과 함께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우 군수는 “어르신들께서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건강증진을 통한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야 된다” 며“어르신들께서 노후를 보다 유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 사업을 비롯한 건강증진사업, 노인복지시설 확충, 노인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해피-카 운영, 우리마을 주치의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장수노인수당과 6.25참전, 베트남 참전용사에 대한 참전수당을 확대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시 함께 뛸수 있는 사회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군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노인장기 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10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노후생활안정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부여노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4일에는 홍산면분회에서 홍산노인대학(학장 김일환)입학식이, 5일에는 임천분회에서 임천노인대학(학장 강현성) 입학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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