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반도체공장 불 6시간20분만에 진화

입력 2014년03월09일 19시0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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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 갤럭시 S5 부품 생산

[여성종합뉴스]9일 오전 7시10분께 경기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3층짜리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22분만인 오후 1시32분경에 꺼졌다.

불은 건물 3층 내부 7714㎡를 모두 태웠고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5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25분 광역 1호를 발령했다가 불길이 거세지자 2시간 뒤인 9시24분경 광역 2호로 격상, 진화에 나섰으나 유독가스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화 작업에는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해 인력 355명과 헬기 2대, 펌프 13대 등 장비 87대가 동원됐으며 불이 난 공장은 모두 2만3393㎡ 규모로 2012년 12월 완공돼 삼성전자 휴대폰 갤럭시 S5의 부품을 생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도금공정실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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