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행.절도 20대 구속 " 신고 앙심 품고 찾아가...."

입력 2014년03월10일 09시4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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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0일 자신을 고소해 처벌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찾아가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A(28)씨를 보복범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4시rud 부산진구의 한 모텔 계산대에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고 들어가 소주병으로 B(33·여)씨의 머리를 수 차례 내리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고 도주했다가 다시 모텔로 돌아가 현금 200만원이 들어있는 간이금고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일한 B씨가 자신을 절도죄로 고소해 처벌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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