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는 2014 키리졸브/해병원정단 훈련차 K-55에 주둔하고 있는 미1해병대 등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환영 문화 행사를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장쇼핑몰에서  개최한다.

미1해병대는 키리졸브훈련 및 해병원정단훈련 참가를 위해 K-55에 주둔하고 있으며, 훈련 종료후 3월말부터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3월말까지 평택시에 주둔 예정인 미해병대 및 K-55 미장병을 대상으로 평택 농악, 판소리 등 전통 문화공연을 개최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와 연계한 미장병들의 쇼핑몰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미군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해병대와 지역이 함께하는 신장쇼핑몰 새봄맞이 대청소 및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봉사 등 한·미 우호행사를 연계·추진할 예정이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이번 미해병대 환영행사 및 교류를 통해 한·미간 우호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 질 것이며, 신장쇼핑몰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