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지하보도 LED조명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입력 2014년03월12일 11시12분 이삼규수습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에너지도 줄이고, 탄소배출도 줄이고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10일 안산시 지하보도 3개소에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사업비 3천 500만원을 투입해 안산역, 초지역, 고잔역 지하보도에 기존의 474개 다운라이트(20W) 등기구를 LED(12W) 등기구로 교체했다.

지하보도 조명은 24시간 점등되는 조명의 특성상 기존 다운라이트 수명이 약 4,000시간으로(5개월) 조명을 자주 교체하여 주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 교체사업으로 수명이 50,000여 시간으로(5년) 약 10배가 증가했다.

또한 등 1개당 8W로 연간 32,762KW의 에너지절약과 연간 약 4,989,000원의 전기요금 절감 및 연간 약 17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화식 구청장은 “보행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가로등 밝기가 높을수록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듯이 혹시 모를 야간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조도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