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박명애시민기자] 새누리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자를 100% 여론조사 경선을 적용해 선출하기로 결정,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5차 회의에서 제주도를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여론조사만으로 경선을 진행한 뒤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를 제외한 광역단체장은 현행 당헌 당규에 따라 대의원과 당원,국민선거인단,여론조사를 2:3:3:2 비율로 반영하는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 방식으로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주장해온 원희룡 전 의원은 조만간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론조사 경선을 반대해온 우근민 현 제주지사와 부산에서 여론조사 반영 비중 확대를 요구한 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강력반발 등 경선 방식을 놓고 당내 진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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