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와 부속합의서’․‘(주)한라와 사업협약’ 체결

입력 2014년03월14일 08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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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시흥시가 14일 ‘시흥시-서울대학교 제3차 부속합의서’와 ‘시흥시-㈜한라 사업협약서’를 각각 체결한다. 이에 따라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은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됐다.

이날 협약체결로 SPC(특수목적법인, 4월 설립예정)와 서울대, 시흥시는 그간의 부속합의서, 서울대 마스터플랜, 사업협약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연말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실시협약안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초기 도입시설 종류와 규모 등이 포함된다.

이에 앞서 시는 시흥캠퍼스 조성과 관련 지난 2009년, 2010년 서울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협약과 두 차례의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2013년 8월에는 (주)한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시의회 동의안이 통과됐다.

이와 관련 김윤식 시장은 “시는 그간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의 관한 모든 사항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거쳐 왔다.이제 ‘어떤’ 시흥캠퍼스를 만들어갈지 또 한번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서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예정된 일정에 차질 없도록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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