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들이 경기도 숲으로 오세요

입력 2014년03월14일 16시1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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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우리나라 봄의 3대 전령사인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을 시작으로 온갖 식물들이 꽃망울을 터드리며 상춘객들을 유혹하는 봄이 왔다.

경기도에서는 도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봄철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들을 정비하는 한편 안내책자 발간, 숲해설가 배치 등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가볼만한 곳을 추천했다.

경기도에는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4개 수목원이 곳곳에 있어  당일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다.

주말여행 등 좀 더 여유 있는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휴양림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위치하여 머무르는 것 자체로 봄에 기운을 만끽할 수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13개가 있다.

또한 경기도에는 348개의 산에 구간 924개, 총연장 약3,000㎞의 등산코스가 개설되어 있으며, 곳곳에 숨어 있던 자연자산에는 전설 등을  담은 스토리텔링 안내판 234개가 설치되어 자연을 감상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등산을 즐길 수도 있다.

아울러 경기도에서는 도민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길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경기도에서  가볼만한 수목원․식물원”, “경기도 27대 명산”, “이야기가 있는 경기도” 등의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하였으며, 현장 곳곳에는 숲해설가, 숲생태관리인 등 산림서비스도우미 112명을 배치하여 해설, 안내 등 방문객의 휴양활동을 돕고 있다.

경기도는 산림 내에서 휴양․힐링․교육․운동 등이 가능한 산림복지증진을 정책목표로 정하고 현재 치유의숲, 산림목재체험장, 잣향기푸른숲,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센터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산림휴양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봄 뿐만 아니라 년중 나들이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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