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기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15일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충북에서는 지사 후보 4명 등 모두 222명이 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충북지사 선거에는 윤진식(67·충주) 국회의원, 이기용(68) 전 충북도교육감, 서규용(66)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안재헌(65) 전 여성부 차관이 공천 신청했다.
이들 중 윤진식 의원을 제외한 3명은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도 마친 상태다.
도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경선 전에 TV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고 토론회는 오는21일 오후 8시 30분 HCN충북방송, 26일 오후 6시 CJB청주방송, 28일 오후 6시 청주MBC에서 방송이 예정돼 있다.
본격전인 경선은 다음 달 중순경 시작된 전망이며 도당은 우선 청주시·청원군,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보은·옥천·영동군, 증평·진천·괴산·음성군 등 도내 5개 권역별로 순회 경선을 계획하고 있다.
►초대 통합 청주시장 선거에는 새누리에서 김동수(57) 전 정보통신부 차관, 남상우(68) 전 청주시장, 이승훈(59)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한대수(69) 전 청주시장 4명이 공천을 신청
►충주시장 선거 공천은 심흥섭(52) 전 충북도의원, 조길형(51) 전 충남경찰청장 2명
►제천시장 선거는 최명현(63) 현 시장과 지준웅(42)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공천을 신청했고, 진천군에서는 김종필(50) 충북도의원, 송기섭(57)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이성종(56) 진천군 새마을지회장, 장주식(56)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장등
►증평군은 유명호(72) 전 군수와 최재옥(59) 전 충북도의원이, 음성군에서는 이필용(52) 현 군수와 이기동(54) 전 충북도의회 의장
►옥천군에선 김영만(62) 현 군수, 문병관(53) 법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보은군은 박덕흠 국회의원의 내정설로 곤혹을 치렀던 김수백(65) 전 부군수가 단독으로 공천 신청
► 단양군은 김천유(66) 전 재난관리과장, 류한우(63) 전 부군수, 엄재창(56) 전 단양군의회 의장ㄷ,ㅇ
►괴산군도 나용찬(60) 중원대 겸임교수, 신동본(61) 전 부군수, 송인헌(58) 전 음성부군수 3명이 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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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은 청주시 24명, 충주시·진천·음성군 각각 4명, 영동군 3명, 제천시·증평·보은·옥천군 각각 2명, 단양·괴산군 각각 1명 등 모두 49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기초의원 공천 신청은 143명이 몰렸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송광호 국회의원)는 이들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면접심사, 현장실사, 여론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초까지 단수후보자 확정, 여성 의무공천 지역, 우선공천지역, 경선 지역 선정 등 1차 심사를 마치고 다음달 25일 전까지는 경선일정을 완료해 후보자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