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2014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접수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의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440명, 중학생 190명, 대학생 20명 등 총 650명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1년 이상 계속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전북도민의 자녀로서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대학생(휴학생포함) 가운데 기본성적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초등학생은 재학학교에, 중학생과 대학생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전북인재육성재단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어학자격증 등 서류심사와 어학면접으로 이뤄진 1~2차 선발심사과정을 통해 오는 5월 23일 해외연수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초ㆍ중학생은 캐나다ㆍ호주ㆍ뉴질랜드ㆍ중국 4개국에서 각각 반반씩 여름학기와 겨울학기로 나뉘어 총 8주간 글로벌 문화체험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대학생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 7개 국가에서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24~48주간 연수하게 된다. 초ㆍ중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80%), 대학생은 1천만 원 한도에서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국민기초수급자의 경우 초ㆍ중학생은 연수경비 전액을, 대학생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global.jbdrea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