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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오는 21일 개관하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개관 기념 행사로 '2014 F/W 서울패션위크'가 26일까지 열린다.

21일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제너레이션 넥스트'의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와 공연을 시작으로 고태용, 스티브제이&요니피, 강동준, 지춘희, 박윤수, 이승희 등 기성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서울컬렉션',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등이 열린다.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DDP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훈민정음해례본',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등 총 59점의 국보급 작품을 전시하는 '간송 문화전'도 연다.

이밖에 이상화 아트북·박찬호 글러브·황선홍 축구화 등 스포츠 스타들의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스포츠 디자인전', 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상상력 넘치는 디자인 소품을 소개하는 '자하하디드 360˚전' 등도 시민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