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4년03월18일 08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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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북소방본부는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를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 펴기회’ 및 각 영업점 직원들과 협력해 4월부터 실행할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한국야쿠르트 영업점 16개소의 322명 직원들에게 각 소방관서별 자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소방본부는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에게 영업활동 중 화재 및 응급상황 발견 시 소방관서 신고 후에 행동해야 할 초동조치 및 도민 생명보호를 위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거주자 및 이용자에 대한 화재예방 등 생활안전을 함께 홍보하는 등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강일 본부장은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은 물론,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신속한 응급조치와 소방안전홍보 등 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도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충북소방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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