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설재배 국화잎혹파리 발생 '주의보'

입력 2014년03월18일 09시43분 이삼규전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삼규전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예산·홍성 국화 재배지역을 정밀 조사한 결과 잎혹파리 발생이 증가할 징후를 포착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하순부터 국화 주생산지인 예산과 일부 관상용 국화를 재배하는 홍성 시설하우스에서 국화잎혹파리 발생 정도를 조사한 결과 15개 농가 가운데 3개 농가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국화잎혹파리 성충은 2㎜로 가늘고 긴 다리를 가지며 주황색 또는 붉은색을 띤다.

도 농업기술원 최용석 연구사는 "평소 보기 드문 국화잎혹파리 발생이 다소 증가하고 있다"며 "발생이 확인되면 굴파리 적용약제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화뿐만 아니라 가지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작물에서도 잎혹파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세심한 관찰을 통해 조기에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