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탄․한중테크밸리, 관리지역세분 고시

입력 2014년03월20일 21시35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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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계획관리지역 90% 결정 전국 통틀어 면적 비율 최대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는 지난 2012년 5월과 2013년 2월 각각 지구지정이 해제된 한중테크밸리 및 서탄 산업단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3월 20일 이루어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의 가장 큰 특징은 계획관리지역으로의 세분화가 면적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 용역착수에서부터 결정까지 9개월 만에 결정, 입안한 내용 대부분 그대로 결정되어 공신력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시가 경기도에 신청한 관리지역 세분안의 면적은 2개 산업단지와 기타 미세분 관리지역 등을 포함해 총 218만 4천 502㎡이다.

 이 가운데 계획관리지역으로 결정된 면적은 모두 195만 7천 469㎡로 약 90%에 달한다.

 평택시와 경기도 평균 계획관리지역 비율 54%, 30%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전국적으로도 거의 전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비율의 계획관리지역 세분화가 결정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27일 용역을 착수해 9개월 만에 세분화가 결정된 것도 이례적인 결과”라면서 “통상 16개월 정도 소요되던 것을 환경부 사전 협의 등을 통해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당초 평택시가 계획관리지역을 입안하면 경기도 심의과정에서 15% 이상 축소돼 민원이 발생되는 것이 관례였다.”며, “그러나 이번 한중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는 87.7% 입안한 그대로 결정되었고, 서탄일반산업단지는 6.9% 축소된 93.1%의 결정은 총 1.7% 축소에 불과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고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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