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지난 21일 오전 9시 44분경 강원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의 한 야산 사방댐 조성부지에서 벌목하던 근로자 박모(51)씨가 나무에 깔려 119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박씨의 동료 근로자는 "각자 떨어져 벌목하던 중 박씨가 보이지 않아 와보니 나무에 깔려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벌목한 나무에 맞아 인근 다른 나무가 박씨 쪽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