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복합화력발전소 운영을 위한 공업용수관 신설 및 점검 완료

입력 2014년03월26일 11시30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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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시화MTV 5공구에 건립 중인 안산복합화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업용수 관로공사를 지난 24일에 완료했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천연가스(LNG)를 사용하고, 최대 발전용량이 834㎿이며, 현재 ㈜에스파워에서 총 사업비 8,300억여원을 투자하여 2012년 10월에 착공, 오는 10월 31일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공업용수는 17,000㎥/일이며 안산시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연성정수장에서 공급된다.

이에 필요한 공업용수 관로를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일성신약 삼거리에서 발전소까지 총 4.4㎞, 관경 500㎜의 배수관으로 부설 완료했고, 통수를 위한 관로의 사전점검 및 변류시설을 보완하는 등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모든 사전준비를 3월 21일에 완료했다.

공업용수 배수관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각종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운전을 실시한 후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10월부터 수도권 전력대란 해소와 수도권 서남부지역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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