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진정한 ` 보안의 힘`은 우리 국민이 하나되는 것”

입력 2014년03월26일 14시1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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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용사 4주기 초모식]에서 안보에대한 국민의 단합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총리는 추모사에서 "천안함 피격과같은 비국이 다시는 일어나지않도록 우리의 안보 태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더욱 굳건한 결의를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리 월등한 경제 력과 국방력을 갖춘다해도 국론이 분열되면 국가안보는 모래성에 불과하다면서 진정한 안보의 힘은 우리모두가 하나되는 `국민의힘`이라고 밝히면서 오늘 새벽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등  최근 7회에 걸친 북한의 도발행위를 지적했다.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안보의지와 방위역량을 토대로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면서, 북한에게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추모식에 앞서, 정 총리는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용사들을 깊이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지난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작전 임무수행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한 사건으로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전사하고, 생존 승조원 들을 구조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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