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 경주 체육관 붕괴사고 20여명 처벌

입력 2014년03월27일 08시19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27일 경찰은 오전 10시 경주경찰서에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 지난달 17일 붕괴참사 발생 직후 마우나오션리조트 및 체육관 설계·시공·감리업체 관계자, 경주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을 소환해 부실시공 및 부실자재 사용, 관리소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가운데  138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0여 명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26일 "사고와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자는 20여 명에 이른다"며 "체육관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은 점과 건물 부실공사가 이뤄진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미 경찰은 리조트 고위 관계자 등 5∼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