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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화수2동은  28일 자생단체원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수부두 특별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화수2동에 따르면 이날 청소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화수부두(화수부두로 30)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동안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깨끗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함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화수부두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별청소에는 인천지방경찰청 기동대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화수부두 부녀회원, 자생단체원, 주민 등과 함께 화수부두진입로 가드레일을 고압살수기로 청소하고 부두 곳곳의 대형폐기물 등 적치물을 정비했다.

한편  이인옥 화수부두 부녀회장은 “화수부두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을 주민으로써 덩달아 힘이 난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청소활동을 펼쳐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깨끗한 화수부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