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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29일 송월동 동화마을 현장에서『송월동 동화마을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개최된 기공식은  송월동 원도심 일원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여 송월동 동화마을이라는 아름다운 마을로 성공시킨 성과를 기념하고자 추진됐다.

김홍섭 중구청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박상은 국회의원,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동화마을추진위원장, 송월동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공식은 송월동 동화마을 축제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가 더 뜻 깊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중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송월동 지역의 낙후되고 열악한 주거 및 생활환경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여 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공동이용시설 건립, 도로시설물 정비, 꽃길·벽화거리 조성 등 주민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사회적기업 유치와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으로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주민 참여형 재생사업으로 송월동 동화마을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 인천시장은“송월동 동화마을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기공을 축하하며, 1·8부두 개방과 개항창조도시(MWM 시티) 사업 등과 더불어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이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