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키워드 민생

입력 2014년03월30일 10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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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지율 답보를 타개하기 위해 일단 '민생'을 키워드로 바닥을 파고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도부는 첫 공식 외부일정으로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으로 신당의 1호 법안 역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명 '세 모녀 법안'이었다. 두 대표는 28일과 29일에도 각각 교육비·생활비 경감을 강조하며 국립대학과 소비자협동조합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정치인들이 으레 방문하던 국립현충원은 우선순위에서 밀린 상황으로  불필요한 '이념' 논란을 피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지적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참배 대상에서 제외할 경우 여당 등 보수 세력에 공격의 빌미를 줄 수 있고, 그렇다고 참배를 하면 전통적인 야권 지지자들은 등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측은 "안 대표는 대중연설보다는 소규모 강연이나 얼굴을 맞댄 간담회에서 더 큰 강점을 보인다"며 "앞으로의 행보 역시 당의 얼굴인 안철수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두 대표는 앞으로 일정이 허락하는 대로 '민생' 깃발을 든 '안철수' 간판을 내세워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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