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인하대병원 협력 사업 실시

입력 2014년04월03일 21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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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중구보건소에서 중구 취약계층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우울관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구와 인하대병원은 4월부터 노인 우울 유소견자 가정에 인하대병원 간호사 60명을 말 벗 도우미로 파견하게 된다. 위촉 받은 간호사 60명은 배정받은 우울어르신 가정에 가정방문과 전화방문으로 우울정서 관리는 물론 전문지식을 통한 질병 상담, 건강 체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에서 실시한 통계조사에 의하면, 2011년 대비 2012년 자살률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노인자살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취약계층인 전국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우울 경험률이 38.9%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었다. 이에 본 사업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이 높은 고령 및 독거노인층에 대해 우울 및 자살 위험성 평가를 실시, 민․관이 함께 조기에 자살예방은 물론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전문의료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하여 보건소 방문사업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짐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갈수록 커져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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