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 72개 업소 적발

입력 2014년04월03일 23시3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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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가 최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대규모 합동단속을 벌여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등을 팔거나 불법 전단지를 배포한 72개 업소를 적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된 단속에는 군·구 공무원, 경찰, 교육청, 시민단체 감시원 등 1천여명이 동원됐다.

이번 단속은 밤이면 청소년들이 몰리는 계양구와 서구청 인근, 남동구 로데오거리, 부평역 테마의 거리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천711개 업소를 대상으로 미성년자에게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나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노래방, 찜질방 등의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적발업소 가운데 청소년 출입고용 위반(28%)이 가장 많았고, 술과 담배 판매(26%)가 뒤를 이었다.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불법광고물(전단지)을 배포한 11곳도 적발해 고발조치했다.

골목길, 공원 등에서 늦은 시간까지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계도해 귀가조치시켰고, 노숙 청소년들은 보호기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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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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