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기생충 감염예방 구충사업 실시

입력 2014년04월04일 12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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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관내 7개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구충제 1만 1천정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구충제를 보급하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및 병원선을 방문하는 진료객과 각 마을별 이장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지역특성상 도서로 이루어져있어 해산물 섭취가 많아 기생충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으로 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구충사업을 전개해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 등의 기생충에 의한 감염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은 익혀먹기, 주변 환경은 청결하게 손 씻기,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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